ㄷㄷ인대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
수술에 의해 회복된 관절의 인대는 반흔 형성이 감소되어 치유되고, 일반적으로 치유되지 않은 인대보다 처음에는 더 튼튼하다. 그런데 이 튼튼함은 시간 경과에 따라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회복되지 않은 인대는 섬유성 반흔 형성에 의해 효율적으로 관절 안정성을 회복하고 인대를 신전시킴으로써 치유된다. 관절 내 인대의 손상인 경우, 활액이 존재하기 때문에 혈종을 희석시켜서 피브린 응괴 형성과 자발적 치유를 저해한다.
일부 연구에서 동적인 운동에 가해진 인대가 비가 동화된 것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 후 수 주간 비가동화된 인대는 인장력이 감소하고 뼈와 접착하는 부분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비가동화 기간을 최소화하고 특수한 인대의 생체역학을 고려하여 운동하면서 손상된 인대에 점진적인 스트레스를 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대에 의해 상해 전의 관절의 선천적 안정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건과 같은 다른 구조들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된 근육 긴장도는 상해 관절의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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