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비대는 어떻게 일어날까?
근력을 기르기 위한 저항훈련은 근육 크기의 증가나 비대를 낳기 마련이다. 근육의 비대를 초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론들을 알아보자.
훈련에 반응한 섬유 분열에 기인하여 근섬유수의 증가가 나타났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동물에게 적용된 것으로서 인간에게는 일반화되지 않았다. 섬유의 수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훈련에 의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의 견해다.
저항훈련에서 근육이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혈액이 요구된다는 가설이 있다. 따라서 모세혈관의 수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가설은 부분적으로만 참이다. 저항운동 동안 새로운 모세혈관이 형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혈액공급의 수요 증가에 부합하기 위해 비활동적인 많은 모세혈관이 혈액으로 꽉 차게 될 것이다.
근육은 수척성이 있는 근원 세사라고 하는 작은 단백질 미세섬유로 이루어진다. 근원 세사는 근섬유 분절 내의 미세한 수축성 단백질 요소이다. 얇은 액틴 근원의 미세한 수축성 단백질 요소이다. 얇은 액틴 근원 세사와 두꺼운 마이오신 근원 세사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접각은 액틴과 마이오신을 연결한다. 근육이 수축하도록 자극받으면 접각이 근원 세사를 서로 가까이 당겨서 근육을 수축시키고 근육이 지나가는 관절에서 동작을 만든다.
저항훈련의 결과 근원세사가 수와 크기에서 증가하여 개별 근육섬유의 횡단면 직경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가는 여성에게도 어느 정도 나타나지만 남성에게 있어 특히 두드러진다. 근육 비대의 이유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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